[필통칼럼] 학교, 이제 우리는 걸음마를 배우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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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6회 작성일 16-08-28 14:21본문
[필통칼럼]
학교, 이제 우리는 걸음마를 배우고 있을 뿐이다.
학교폭력, 왕따...
그래, 미안하다.
너희들이 무슨 잘못이야
그러나
친구들에게 화를 풀지도
친구들을 괴롭히며 우월감과 만족감을 가지는
바보 같은 짓은 하지말자.
친구는 친구다.
친구는 서로 이해해 줘야 하고
또 다른 나의 모습이다.
그 친구 또한
나와 같은 세상, 나와 같은 힘듬과 고통을
함께 지고 가는
그저 또 다른 나란 말이다.
왜 우리집은 가난하냐고?
왜 우리가족은 말이 없냐고?
왜 공부만 하라고 하냐고?
왜 대학에 가야 하나고?
불평만 하지는 말자.
나를 둘러싼 환경에 굴복하지 말자.
우리가 살아가야 할 날은
학교를 졸업하고도 너무나 많이 남았다.
비록 학교에서
누구나 바라는 일등은 못하더라도
그래서 비난받고
놀림 받고
구박 받고
멍해 있을지 몰라도
우리에겐 너무나 많은 날이 남아 있다.
그 사회에서
또 일등을 바랄지는 모르지만
일등이 안되더라도
우리 스스로 행복할 수 있다.
그러하기 위해서
지금이 나에겐 쓰레기 같은 현실이더라도
여기에 굴복해서는 안된다.
누군에겐가는 공부나 지식이
자산이 되고 무기가 될 수 있지만
절대로 욕이나 폭력이
또는 비관과 패배의식이
내 미래의 자산과 무기가 될 순 없다.
잊지 말자
내 인생은 아직 걸음마일 뿐이다.
학교를 나가서
뛰어 다닐 찬란한 내 인생을 위해
적어도
지금 현재
나에게 부끄러운 나를 만들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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